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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맛집,카페)

서울 근교 드라이브 _ 남양주 산들소리 수목원, 남양주 목향원

by 티라노밥 2020.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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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드라이브 _ 남양주 산들소리 수목원, 남양주 목향원

 

안녕하세요, 티밥이에요.

요새 서울은 장마철이에요. 날씨가 더워졌다 시원했다 하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

 

 

서울 근교 드라이브하기 좋은 남양주를 다녀왔는데

밥집과 카페가 모두 만족스러워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먼저.. 드라이브도 식후경이죠?? ^ ^

남양주 맛집 "목향원"에 들렸습니다.

# 밥집 정보

■ 상호 : 목향원
■ 주소 : 경기 남양주시 덕릉로1071번길 34-12
■ 전화 : 031-527-2255

■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연중무휴/명절 포함)
■ 브레이크타임 : 없음
■ 대표메뉴 : 석쇠불고기 쌈밥정식
■ 주차장 : 넓음 (무료)

 

목향원은 남양주 한정식 맛집으로 유명한데요, 수요미식회에도 방송됐다고 합니다.

유명한 만큼 음식점도 엄청 크고 주차장 또한 엄청 큽니다.

주차 관리해주시는 분들도 계세요.

 

 

저는 느지막이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오후 3시에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점심시간에 갔으면 큰일 날뻔했어요...

대기줄이 없을 줄 알았는데 3시에도 이렇게나 많은 인원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음식점이 엄청 크기 때문에 줄이 금방금방 빠집니다.

도착해서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면 체계적으로 안내해주세요.

식사하는 건물이 3군데가 있는데 대기번호가 불리면 우렁찬 대답과 함께 손을 들면 됩니다ㅋㅋㅋ

그러면 세 곳 중 어디로 가면 되는지 팔 동작으로 알려주세요ㅋㅋㅋ

 

여긴 단일 메뉴로 석쇠불고기 쌈밥정식이 있습니다.

1인 1 메뉴 주문 원칙이고요, 사이드 메뉴로 파전이 있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양의 쌈채소와 함께 석쇠불고기가 제공돼요!

정갈한 반찬이 함께 나오고, 여기엔 양념게장도 포함돼있습니다.

저는 게장 귀신이기 때문에 게장을 따로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6천 원)

맛있더라고요.

 

 

 

여기는 밥이 특이하게 나와요.

왼쪽부터 '백미밥-흑미밥-조밥'입니다.

꼭 아이스크림같이 나오네요.

찰진 밥이었어요.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한 가족들이 많았는데요,

저도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음번엔 가족들이랑 재방문하고 싶습니다.

 

 

 


 

배를 든든히 채우고 카페 겸 수목원으로 이동합니다.

남양주엔 유명한 카페들이 정말 많죠~?

별내동 카페거리도 참 유명합니다.

물론 유명해서 붐비는 곳도 좋지만 이번엔 여유롭고 경치 좋은 곳에 다녀왔어요.

 

바로 불암산 근처에 위치한 "산들소리 수목원"이에요.

# 카페 정보

■ 상호 : 남양주 산들소리 수목원
■ 주소 : 경기 남양주시 불암산로59번길 48-31
■ 전화 : 010-3039-3252

■ 영업시간 : 주중 10:00~ 20:30, 일요일 10:00~21:30 (토요일 휴무)
■ 이용료 : 성인 8천원, 어린이&청소년 7천원 (5천원 음료 쿠폰 제공)

■ 주차장 : 넓음 (무료)

여기는 카페라기보다는 수목원 안에 카페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그냥 경치 좋은 카페인 줄 알고 방문했는데 수목원이 꽤나 크더라고요.

얼마나 크냐면 수목원 안에 카페도 2군데나 있고 동물 농장도 있어요!

 

 

저는 이곳을 2020년 6월에 방문하였는데요,

카페 오픈 기념으로 성인, 어린이 모두 5천원에 입장 가능했어요.

입장료 안에 음료 교환권이 포함돼있으니,

카페에 간다 생각하고 수목원 한 바퀴 돌아보아도 좋습니다.

 

 

 

음료 교환권으로 5천원짜리 음료를 무료로 마실수 있는데요

걱정하지 마세요! 차액을 지불하면 다른 맛있는 음료도 주문 가능합니다!

수목원 안에 카페가 2군데 있는데 두 곳 다 사용 가능하니 원하는 곳에서 쉬어가세요.

 

 

 

정말 광활하고 푸릇푸릇한 수목원입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곳도 많이 만들어져 있어서 데이트하러 오기 좋을 것 같네요.

뒤에 보이는 산은 불암산입니다.

수목원 골목으로 들어오는데 등산객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이렇게 포토스팟이 이쁘게 조성돼있답니다 :)

정말 이쁜 공간이 많았는데 이날 너무 더워서 많이 못 돌아다녔어요..

한 바퀴 구경하다가 더워질 때쯤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 한잔 하기 딱 좋아요.

 

 

 

작지만 동물 농장도 있는데요,

토끼, 염소 등이 있고 먹이 주기 체험도 무료로 해볼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습니다.

실제로 방문객들 중 대다수가 아이 있는 집이었어요!

 

 

 

 

 

 

다음에 단풍이 질 때 다시 한번 방문해 보고 싶은 남양주 산들소리 수목원이었습니다.

 

 

서울 근교 맛집과 카페를 찾는다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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