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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노는 (등산,캠핑,여행)

용봉산 등산코스_ 최고봉, 최단코스, 블랙야크 100대명산, 케이카페

by 티라노밥 202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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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 등산코스_ 최고봉, 최단코스, 블랙야크 100대명산, 케이카페

 

# 등산 정보

■ 탐방지 : 용봉산 최고봉 정상석 (381m)
■ 등산코스 :  용봉산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사자바위~최고봉~최영장군활터~산림휴양관

■ 소요시간 : 왕복 1시간 30분 (초보자 기준)
■ 주차 : 용봉산 청소년수련원 주차장 이용 (무료)

 

주차장 및 등산 코스

 

주차 :

산림휴양관 (유료)

청소년수련원 (무료)

 

매표소 바로 밑에 있는 주차장이 아닌

한 계단 아래에 있는 넓은 주차장을 이용하면 무료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걸어서 2분 정도 차이가 나므로 이왕이면 무료 주차장으로 Go Go !!

 

등산 코스 :

용봉산 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사자바위~최고봉~최영장군활터~산림휴양관

 

저는 산림휴양관에서 출발하여 최고봉을 찍고 작게 한 바퀴를 도는 코스를 선택했어요!

가면서 사진도 찍고 정상에서도 쉬어가도 왕복 1시간 반밖에 안 걸리는 최단코스랍니다.

 

 

 

 

등산 기록

 

 

운전연습차 홍성에 갔어요.

저의 첫 장거리 운전이었어요 ㅋㅋㅋ

목적지를 정한 이유는 운전연습 겸 용봉산에 가기 위함입니다.

 

저는 블랙야크 100대 명산만 골라서 가요

인증 제도가 있다 보니 동기 부여도 되고 바뀐 앱도 너무 좋답니다

벌써 아홉 번째 인증 !

 

용봉산 자연휴양림은 입장로 1천원이 있습니다.

 

 

 

입장료를 내고 직진하다가 왼쪽으로 가면 등산로가 있어요

 

 

 

이제 등산 시작입니다

짧은 코스라 하니 맘 편하게 갑니다

 

 

 

일단 노적봉, 최영 장군 활터를 안내하는 방향으로 갑니다.

같은 방향으로 가다가 갈래길이 나올 예정이에요.

 

 

 

쨘! 왼쪽으로 가면 최영 장군 활터,

오른쪽으로 가면 노적봉/최고봉 방향이에요.

저의 목적지는 최고봉이므로 오른쪽으로 갑니다.

 

 

 

낮은 산이라고 몸도 마음도 가볍게 등산했는데

역시.. 산을 얕봐선 안되더라고요

분명 팻말을 볼 때 사자바위가 있다 하는데

제눈에는 사자 같은 바위가 안 보이고.. 숨은 차고..

괜스레 하늘을 바라봅니다

 

 

 

이제 거의 다 왔어요!

왼쪽으로 가면 저의 목표인 최고봉 정상,

오른쪽으로 가면 노적봉이에요.

경사가 심해서 자주자주 쉬어갔어요.

 

 

 

날씨 진짜 무엇 ㅠㅠㅠ 

 

 

 

최고봉 정상을 향해 평지코스를 좀 걷다 보면

이렇게 하늘과 가까워 보이는 넓적한 바위가 있어요.

높아서 좀 무섭지만 올라가서 보면 경치가 아주 멋져요!

 

 

 

숨 고르면서 쉬고 있는데 옆에 등산 온 부부가 보이더라고요.

경치 좋다... 하면서 쉬고 있는데 아주머니께서 저를 부르셨어요.

아가씨 이리 좀 와봐요! 하면서요 ㅋㅋ

 

 

 

- 저기 좀 봐봐요

- 네 ? 어떤 거요??

- 저기 바위가 뭔지 알아요? 남근상이에요 ^.^

- 네? 흐흐....... 진.. 진짜네요

 

옆에 남편분이 이런 건 당신만 좋아하는 거라고 머쓱해하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셨던 오지랖 퍼 아주머니

저는 수줍어했지만 사진은 찍어놨습니다 ^ ^;;

 

 

 

아무튼 이 바위에서 조금만 더 걸으니 드디어 최고봉 정상석입니다!

이날 진짜 날씨가 너무 좋았었나 봐요

막 찍어도 예술이네요

자 이제 하산! 최영 장군 활터를 향해 Go Go !!

 

 

 

여기가 최영 장군 활터예요.

최영 장군이 무술 연마를 화며 활을 쏘았던 곳이래요.

 

 

 

아주 경치 좋은 곳에서 연마를 하셨고만요

 

 

 

자 이제 진짜 다 내려왔습니다.

 

 

 


집에 가려고 네비를 찍어보니  길이 너무 막히더라고요.

충남 자주 와보신 분은 모두 다 아실

지옥의 서해대교,, 행담도 휴게소 부근

 

 

 

그래서 길이 좀 풀릴 때까지 잠시 있을 곳을 검색해봤어요

그런데 용봉산 바로 밑에 이렇게 크고 멋진 카페가 있는 거 아니겠어요???

케이카페입니다.

용봉산에서 차 타고 한 1분 거리???

 

 

 

엄청 넓고 경치가 좋은 좌석들도 많았지만

 

 

 

산에 올라갔다가 피곤한 관계로

편한 자리를 선점해봤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빵들도 많이 팔아요

 

 

 

배가 슬쩍 고파서 파스타도 시켜봤어요.

밋은 음.... 그냥 그래요 ㅎㅎ

 

 

 

달이 이렇게 밝게 떠있을 때쯤

길도 이제 안 막히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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